여러분 안녕하세요~ HigherSelf 알렉스입니다.
2024년을 마주 보고 있는데 2023년을 잘 정리하고 색다르고 강력한 새해로 진입할 준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어셀프의 기존 워크북들이 너무 구식이 되어서 (읽어보니까 절대 제 현재 사고가 아닙니다;;) 저는 요즘 모든 워크북을 다 새로 쓰고 있습니다. 쓰다가 꼭 나누고 싶은 글이 있어서 여기서 미리 올립니다. 맥락 없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끝까지 읽으시면 명확해질 겁니다.
강력한 2024년을 위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도하는 삶
저의 영상과 블로그 그리고 다른 워크북을 보셨으면 아실 거예요. 내가 원하는, 주체적인, 정직한 삶을 직접 창조하려면 자기 책임과 주저없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상식입니다. 아쉽게도 우리 대부분 다양한 핑계로 성장을 위한 실천을 계속 꺼립니다. 야근, 육아, 회식, 심부름, 네트워킹, 술 약속, 위로할 친구와의 통화 등으로 하루가 이미 꽉 찹니다.
게다가, 외적인 걸림돌 외 스스로 던지는 걸림돌이 더 많습니다. 하루에 5시간 이상의 핸드폰 시간은 물론, 자기 이미지와 남의 시선에 대한 걱정, 스스로에 대한 의문, 자기 방해행위 패턴, 비효율적인 습관, 중독과 대응기제,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도피 행위가 우리의 선한 의지를 늘 막곤 합니다. 한두 번 행동하는 것이 최선을 다한 상태일 것이고 대부분은 그렇게 벗어나고 싶었던 습관이 된, 정신없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고 맙니다.
자기 성장을 위한 시간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약속 또는 '감정'들이 늘 있습니다. "나를 위한 일을 내일 꼭 해야지!"라고 다짐해도 내일도 나를 위한 시간 없이 지낼 거라는 확률이 높습니다.
세상 자체가 나에게 더 여유롭고 풍부한 삶을 허용하지 않다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가장 큰 적은 그 자기 방해의 형태들보다 내 일상과 행위에 대한 의식의 부족입니다.
옹졸한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가 무슨 선택을 하는지 무의식적으로 넘어갈 때가 많아요. 자꾸 갇혀 있고 하루살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장 흔하고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의 무지입니다. 우리 삶을 스스로 이끄는 것보다, 이미 정해진 틀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경향 말입니다.
그 굴레에서 나오고 나만의 주도적인 삶을 살려면 알아차림과 자신의 결단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다른 말로, 자기 삶에 대한 이해와 내적 자유가 필요합니다. 그걸 만들려면 우선 나의 삶과 나 자신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만약에 당신이 정말로 완전히 변화하고 싶다면, 당신은 의도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건 정말로 간단해서,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인생을 직접 이끌지 않아요. 그들은 자기 인생을 오히려 받아들이죠.
자기 삶을 그냥 받아들일 때, 자기의 시간과 노력, 에너지를 쓸 가치가 없는 것들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덕을 오르기 위해서는 의도적이어야 합니다. 그 어떤 누구도 우연히 언덕을 오르지 않았어요.
당신은 우연한 성취들에 대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당신은 당신이 하는 행동과 당신 자신이 누군가에 대해 의도적이어야 합니다!
- 존 맥스웰
의식을 높이면 한 가지 존재론적인 진실이 명백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늘 우리 의도대로 – 즉, 매 순간 우리의 선택대로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의도는 내가 현재 취하는 행동에 대한 기본적인 선택을 의미합니다. 자기 심리적인 현실에서는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 갇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존적인 현실에서는 그건 그저 생각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나는 매 순간 나의 의도/선택/행동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철학이 아니라, 원해도 벗어날 수 없는 실존적인 펙트입니다.
“하고 싶다”, “원한다”, “하겠다”, “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 “해보겠다” 같은 생각이나 선언은 의도와 다릅니다. 소망, 욕심, 갈망, 의지, 동기부여, 이상과 계획도 의도와 다릅니다. 그것은 그저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합니다. 개념은 결과물을 만들지 않아요.
결과를 만드는 유일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의도=선택=행동입니다. 의도는 생각이 아닙니다. 의도는 내가 결국 - 지금, 이 순간 - 실제로 실현하는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의식입니다.
* 예를 들어, 내가 판타지 소설을 쓰는 걸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 소망은 완성된 판타지 소설이겠죠. 원하는 것을 떠나서, 지금, 이 순간 넷플릭스 시리즈를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의도하는 걸까요? 넷플릭스를 보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보는 걸 의도합니다! 소설을 생각하고, 소설을 안 써서 자책하고, 작가의 명성을 갈망하고, 소설 계획까지 세울 수 있지만 이 순간에는 소설 집필을 의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설의 결과물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 다른 예시로는, 내가 가족과 여행을 가는데 자꾸 후회하며 “아ㅡ 조금 더 일해야 하는데”라고 외치면, 뭘 의도하는 걸까요? 가족과 여행하는 걸 의도합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내가 하는 행동은 내가 (의도하고) 취하는 행동입니다.
* 회사 일을 주로 어쩔 수 없는, 불편한 의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집에 가서 놀고 싶다!”라고 외치며 자기연민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면 집에 가서 노세요!
“아니ㅡ 돈 벌어야 하니까…”라고 말하겠죠? 그러면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걸 의도한다는 말입니다. 즉, 지금, 이 순간 회사에서 일하는 걸 선택합니다.
원해도, 원하지 않아도 그 책임은 늘 ‘나’에게 있습니다.
내 삶에 선택권이 없고 억압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러지 않습니다. 삶이 늘 나의 주도적인 의도대로 펼쳐지기 때문에 싫어하는 일을 하면 그걸 의도하는 것이고, 남의 기준에 맞춰서 자기 자신을 왜곡하면 그걸 의도하는 것이고, 2시간 동안 쇼츠 스크롤링하면 그걸 의도하는 것이고, 그리고 똑같이,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위해 창조하면 그것도 스스로 의도합니다.
얼마나 책임을 외적 기준, 사회, 남의 시선, 자기 유전, 심지어 자기 성격, 충동 패턴에 넘기고 싶은데도 내 선택 그리고 비선택(!)의 원천은 언제나 ‘나’입니다! 의식적으로 행동하면 내가 의도하는 것이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해도 내가 의도합니다.
당신이 하는 것이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것을 바라거나, 다르게 행동하는 자신을 상상하거나, 자기 자신과 싸우더라도 그 존재론적 펙트를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담배, 게임, 쇼츠, 과식, 넷플릭스 중독, 불평하는 습관, 심지어 불편한 감정 패턴 등 다 끊고 싶겠지만 아무도 그런 걸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를 취하고 있다면 그걸 의도하는 겁니다. (그 내적 원인에 대한 의식이 아직 없을 수도 있지만, 내가 그 원천에 있다는 진실을 깨달으면 변화를 위한 틈이 생깁니다.)
그래서 앞으로 당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 스스로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의도적으로 뭘 하고 있는가?”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고통스러운 생각을 다 그만하고 지금 의도하고/선택하고/하는 행동을 자기 것임으로 받아들이세요.
여러분의 삶이 의도의 연속입니다. 자연스러운 용어로 제가 그 단어를 쓰지만, 실은, 아무것도 ‘끊거나’, ‘고치거나’, ‘극복할’ 필요가 없어요.
지금, 이 순간 다른 의도, 즉 다른 선택만 하면 그만입니다. 이게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유입니다.
강력하고, 자유롭고, 의도하는 2024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Farewell~
알렉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HigherSelf 알렉스입니다.
2024년을 마주 보고 있는데 2023년을 잘 정리하고 색다르고 강력한 새해로 진입할 준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어셀프의 기존 워크북들이 너무 구식이 되어서 (읽어보니까 절대 제 현재 사고가 아닙니다;;) 저는 요즘 모든 워크북을 다 새로 쓰고 있습니다. 쓰다가 꼭 나누고 싶은 글이 있어서 여기서 미리 올립니다. 맥락 없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끝까지 읽으시면 명확해질 겁니다.
강력한 2024년을 위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도하는 삶
저의 영상과 블로그 그리고 다른 워크북을 보셨으면 아실 거예요. 내가 원하는, 주체적인, 정직한 삶을 직접 창조하려면 자기 책임과 주저없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상식입니다. 아쉽게도 우리 대부분 다양한 핑계로 성장을 위한 실천을 계속 꺼립니다. 야근, 육아, 회식, 심부름, 네트워킹, 술 약속, 위로할 친구와의 통화 등으로 하루가 이미 꽉 찹니다.
게다가, 외적인 걸림돌 외 스스로 던지는 걸림돌이 더 많습니다. 하루에 5시간 이상의 핸드폰 시간은 물론, 자기 이미지와 남의 시선에 대한 걱정, 스스로에 대한 의문, 자기 방해행위 패턴, 비효율적인 습관, 중독과 대응기제,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도피 행위가 우리의 선한 의지를 늘 막곤 합니다. 한두 번 행동하는 것이 최선을 다한 상태일 것이고 대부분은 그렇게 벗어나고 싶었던 습관이 된, 정신없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고 맙니다.
자기 성장을 위한 시간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약속 또는 '감정'들이 늘 있습니다. "나를 위한 일을 내일 꼭 해야지!"라고 다짐해도 내일도 나를 위한 시간 없이 지낼 거라는 확률이 높습니다.
세상 자체가 나에게 더 여유롭고 풍부한 삶을 허용하지 않다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가장 큰 적은 그 자기 방해의 형태들보다 내 일상과 행위에 대한 의식의 부족입니다.
옹졸한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가 무슨 선택을 하는지 무의식적으로 넘어갈 때가 많아요. 자꾸 갇혀 있고 하루살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장 흔하고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의 무지입니다. 우리 삶을 스스로 이끄는 것보다, 이미 정해진 틀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경향 말입니다.
그 굴레에서 나오고 나만의 주도적인 삶을 살려면 알아차림과 자신의 결단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다른 말로, 자기 삶에 대한 이해와 내적 자유가 필요합니다. 그걸 만들려면 우선 나의 삶과 나 자신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의식을 높이면 한 가지 존재론적인 진실이 명백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늘 우리 의도대로 – 즉, 매 순간 우리의 선택대로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의도는 내가 현재 취하는 행동에 대한 기본적인 선택을 의미합니다. 자기 심리적인 현실에서는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 갇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존적인 현실에서는 그건 그저 생각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나는 매 순간 나의 의도/선택/행동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철학이 아니라, 원해도 벗어날 수 없는 실존적인 펙트입니다.
“하고 싶다”, “원한다”, “하겠다”, “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 “해보겠다” 같은 생각이나 선언은 의도와 다릅니다. 소망, 욕심, 갈망, 의지, 동기부여, 이상과 계획도 의도와 다릅니다. 그것은 그저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합니다. 개념은 결과물을 만들지 않아요.
결과를 만드는 유일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의도=선택=행동입니다. 의도는 생각이 아닙니다. 의도는 내가 결국 - 지금, 이 순간 - 실제로 실현하는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의식입니다.
* 예를 들어, 내가 판타지 소설을 쓰는 걸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 소망은 완성된 판타지 소설이겠죠. 원하는 것을 떠나서, 지금, 이 순간 넷플릭스 시리즈를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의도하는 걸까요? 넷플릭스를 보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보는 걸 의도합니다! 소설을 생각하고, 소설을 안 써서 자책하고, 작가의 명성을 갈망하고, 소설 계획까지 세울 수 있지만 이 순간에는 소설 집필을 의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설의 결과물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 다른 예시로는, 내가 가족과 여행을 가는데 자꾸 후회하며 “아ㅡ 조금 더 일해야 하는데”라고 외치면, 뭘 의도하는 걸까요? 가족과 여행하는 걸 의도합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내가 하는 행동은 내가 (의도하고) 취하는 행동입니다.
* 회사 일을 주로 어쩔 수 없는, 불편한 의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집에 가서 놀고 싶다!”라고 외치며 자기연민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면 집에 가서 노세요!
“아니ㅡ 돈 벌어야 하니까…”라고 말하겠죠? 그러면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걸 의도한다는 말입니다. 즉, 지금, 이 순간 회사에서 일하는 걸 선택합니다.
원해도, 원하지 않아도 그 책임은 늘 ‘나’에게 있습니다.
내 삶에 선택권이 없고 억압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러지 않습니다. 삶이 늘 나의 주도적인 의도대로 펼쳐지기 때문에 싫어하는 일을 하면 그걸 의도하는 것이고, 남의 기준에 맞춰서 자기 자신을 왜곡하면 그걸 의도하는 것이고, 2시간 동안 쇼츠 스크롤링하면 그걸 의도하는 것이고, 그리고 똑같이,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위해 창조하면 그것도 스스로 의도합니다.
얼마나 책임을 외적 기준, 사회, 남의 시선, 자기 유전, 심지어 자기 성격, 충동 패턴에 넘기고 싶은데도 내 선택 그리고 비선택(!)의 원천은 언제나 ‘나’입니다! 의식적으로 행동하면 내가 의도하는 것이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해도 내가 의도합니다.
당신이 하는 것이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것을 바라거나, 다르게 행동하는 자신을 상상하거나, 자기 자신과 싸우더라도 그 존재론적 펙트를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담배, 게임, 쇼츠, 과식, 넷플릭스 중독, 불평하는 습관, 심지어 불편한 감정 패턴 등 다 끊고 싶겠지만 아무도 그런 걸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를 취하고 있다면 그걸 의도하는 겁니다. (그 내적 원인에 대한 의식이 아직 없을 수도 있지만, 내가 그 원천에 있다는 진실을 깨달으면 변화를 위한 틈이 생깁니다.)
그래서 앞으로 당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 스스로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의도적으로 뭘 하고 있는가?”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고통스러운 생각을 다 그만하고 지금 의도하고/선택하고/하는 행동을 자기 것임으로 받아들이세요.
여러분의 삶이 의도의 연속입니다. 자연스러운 용어로 제가 그 단어를 쓰지만, 실은, 아무것도 ‘끊거나’, ‘고치거나’, ‘극복할’ 필요가 없어요.
지금, 이 순간 다른 의도, 즉 다른 선택만 하면 그만입니다. 이게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유입니다.
강력하고, 자유롭고, 의도하는 2024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Farewell~
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