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리가 한국사회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사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이란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어떻게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대한 통찰을 우리보다 뛰어나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후 나머지 다양한 영상도 정주행 하니 더욱 알렉스란 분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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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순하게 시작된 워크숍에서 이렇게 큰 깨달음을 얻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인정욕구가 강했던 저는 목표를 달성해도 뭔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해서인지 아님 또 다른 비교 때문인지 성취감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늘 미래의 목표 때문에 현실의 행복과 자유를 다음 단계를 위해서 미루는 것이 습관처럼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보다 확실한 미래를 위한다는 이유로 적성에 맞게 명문 대학에 잘 다니는 아이를 의대시험을 다시 보라고 강요하는 등 나도 모르게 저의 신념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워크숍에서 깨달은 사회 개념의 허구와 행복의 본질을 알게 된 후, 아이에게 모든 자유로운 선택을 약속했고 더 이상 어떤 강요도 하지 않기로 다짐하니 저 또한 더 자유롭고 행복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사회와 타인의 평판에서 자유로워지니 내가 진정하고 싶은 일들도 좀 더 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자유도 함께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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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너무 과대 평가된 사회관계와 타인의 시선 그리고 오지도 않을 막연한 미래의 불안에 가족과 저의 현재 행복을 보이지 않는 목표에 저당 잡히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워크숍을 들은 후 아마 제 인생에서 행복을 방해하고 쓸데없는 고민과 갈등을 유발하는 일들의 30% 이상은 해결된 느낌입니다. 

반백살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몇몇 일들을 쉽게 깨닫게 해 준 알렉스 코치님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들으며 더욱 느낀 것은 인생의 깨달음은 꼭 살아온 시간과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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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늦었지만 남은 인생에서 자유와 행복을 위한 변화의 시작에 충만함을 깊이 느끼며 다시 한번 웃는 모습이 톰 크루즈를 닮은 알렉스 코치님 정말 땡큐 합니다^^

ICC8 장O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