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렉스 코치님,
잘 지내셨어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워크숍 때 필기해 놓은 걸 읽으면서 '워크숍이 정말 대단했구나'를 다시 느끼네요.
그리고 오프라인 수업도 있어서 지방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고 운이 좋았네요.
워크숍 듣기 전까지 저는 나 자신에 대해 엄청 집착하고 있었어요. 나 자신뿐 아니라 내 부모 조부모, 시부모님, 조상까지 그분들이 어떤 삶을 사셨고 나는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고정관념과 믿음, 두려움, 후회, 원망을 가지고 있는지 파고들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어느 정도 마음의 치유도 경험하면서 “이렇게 계속 끊임없이 나를 파고들면 나중에 결국에는 이 불편한 모든 감정과 상처들로부터 자유로워지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자유로워지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실행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혼자서 하는 건 자신이 없고 워크숍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지 방향도 잡고 실행도 함께해 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코치님이 워크숍에서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여러분은 저에게 한 번도 부족했던 적이 없었어요. 한분 한분 다 아름다우세요.” 지금도 이 말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려고 해요.
평생을 사랑받기 위해서 인정받으려고 애쓰면서 살았는데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온전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 큰 감동이었어요. 나도 다른 사람을 그런 마음으로 온전히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코치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나름 괜찮았구나' 인색했던 나 자신에 대해 너그러워진 저를 볼 수 있었어요.
워크숍에서 배웠던 자신을 관조 관찰하는 법,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목적을 만드는 것, 토끼가 되는 것, 내 밑바탕 신념들을 찾는 방법 등
워크숍에서 해봤다 알고 있다는 걸로 끝난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내 삶의 어떤 패턴이든 강박이든 그때마다 적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것이 저를 대담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나의 부정적인 믿음들을 찾아서 제거하려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시도했었는데 지금은 내 부정적 믿음도 불편한 감정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부정적 믿음은 다 제거해야지가 아니라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람이냐 와는 상관없이 내가 누구인지 집착하지 않고 그냥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내가 잘하지 못할까 봐 하는 두려움에서 조금 편해졌어요. 내 마음을 부정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보려고 하고 그걸 내가 인정해 주는 것에서 예전보다 더 자유로워졌어요.
알렉스 코치님이 올리시는 영상 그리고 글들 꾸준히 보고 있어요.
항상 좋은 말씀 진정성 있는 글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감동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끔 메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기*량 올림-
안녕하세요 알렉스 코치님,
잘 지내셨어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워크숍 때 필기해 놓은 걸 읽으면서 '워크숍이 정말 대단했구나'를 다시 느끼네요.
그리고 오프라인 수업도 있어서 지방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고 운이 좋았네요.
워크숍 듣기 전까지 저는 나 자신에 대해 엄청 집착하고 있었어요. 나 자신뿐 아니라 내 부모 조부모, 시부모님, 조상까지 그분들이 어떤 삶을 사셨고 나는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고정관념과 믿음, 두려움, 후회, 원망을 가지고 있는지 파고들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어느 정도 마음의 치유도 경험하면서 “이렇게 계속 끊임없이 나를 파고들면 나중에 결국에는 이 불편한 모든 감정과 상처들로부터 자유로워지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자유로워지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실행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혼자서 하는 건 자신이 없고 워크숍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지 방향도 잡고 실행도 함께해 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코치님이 워크숍에서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여러분은 저에게 한 번도 부족했던 적이 없었어요. 한분 한분 다 아름다우세요.” 지금도 이 말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려고 해요.
평생을 사랑받기 위해서 인정받으려고 애쓰면서 살았는데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온전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 큰 감동이었어요. 나도 다른 사람을 그런 마음으로 온전히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코치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나름 괜찮았구나' 인색했던 나 자신에 대해 너그러워진 저를 볼 수 있었어요.
워크숍에서 배웠던 자신을 관조 관찰하는 법,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목적을 만드는 것, 토끼가 되는 것, 내 밑바탕 신념들을 찾는 방법 등
워크숍에서 해봤다 알고 있다는 걸로 끝난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내 삶의 어떤 패턴이든 강박이든 그때마다 적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것이 저를 대담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나의 부정적인 믿음들을 찾아서 제거하려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시도했었는데 지금은 내 부정적 믿음도 불편한 감정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부정적 믿음은 다 제거해야지가 아니라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람이냐 와는 상관없이 내가 누구인지 집착하지 않고 그냥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내가 잘하지 못할까 봐 하는 두려움에서 조금 편해졌어요. 내 마음을 부정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보려고 하고 그걸 내가 인정해 주는 것에서 예전보다 더 자유로워졌어요.
알렉스 코치님이 올리시는 영상 그리고 글들 꾸준히 보고 있어요.
항상 좋은 말씀 진정성 있는 글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감동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끔 메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기*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