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치님 안녕하세요.
4기 수강생 이*준 입니다.
역시나 코치님 말씀대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나니 벌써 마지막 강의로부터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코치님은 어떤 한달을 보내셨을지요? 유튜브 영상으로나마 뵐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답니다^^
저는 지난 시간사이에 코로나도 걸리고... 2주 격리도 하고 (강의중에 안걸려서 천만 다행이에요. 다행히 심한 증상 없이 지금은 완치되어 생활중입니다.)
많은 관조시간을 갖기도 하고, 배운걸 주변사람들에게 나누기도하고,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접목도 해보고... 강의로부터 배운걸 통해 생활에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먼저 강의에 대한 피드백으로 후기
사실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리적으로 주말동안 4시간씩을 5주간 할애한다는게 큰 용기가 필요하기도 했고, 실제로 하면서도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그치만 그 과정을 통해 얻는게 더 많음을 매주 느끼다보니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intensive과정이 아니었다면 더 긴 시간 여유롭게 관조를 해나갈 수 있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코치님 말씀처럼 intensive하게 접근하면서 단기간에 깊이 고민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 삶의 새로운 관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첫주 강의에서의 '진정성'과 '통합성' 개념이었습니다. (저는 3~10회의 강의가 모두 '진정성'과 '통합성'을 채우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이해합니다.) 단편적인 '진정성'과 '통합성'의 의미와 중요성은 많이들 들어봤습니다. 그치만 그 진정성의 정도가 그동안 부족했고 솔직하지 못했고 자아수축적이었던 내 모습을 1주차 강의를 통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매사에 솔직하고 '내 마음'을 쫓는다 생각했던 내 생각들이 아닐 수 있음을 느끼고 이를 바라보는 과정은 가히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수업 후 코치님께 '전략적으로 거짓을 하지 않는 선에서 여러개로 페르소나를 나누어 생활하고 있다'라는 질문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 때 코치님의 답변을 통해서도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페르소나들을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취약성을 느끼는 부분이 있거나, 있는 그대로 나를 내보이면 사랑받지 못할거라는 마음에서 통합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그간 '전략적'으로 그러했다는 제 생각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에서의 생각의 관점이 바뀌면서 중요한 부분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관점이 상당부분 재정립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주는게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려 노력해주신 알렉스 코치님께 감사합니다.
2. 강의에 대한 의견
무언가 피드백을 드려야 강의에 발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정말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강의 장소의 위치와 분위기도 적절하였고, 도와주셨던 스탭분들도 친절하셨고, 강의의 진행속도와 과제도 적절하였습니다.
아! 적다보니 아주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가 떠오르네요^^
첫 강의 때 강의 흐름에 대한 소개가 없어서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쉬는시간이 언제지?"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하하하
3. 추천의 글
한국사람 두명 중 한명은 완벽주의 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수탈 시대부터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년간 이어져온 수탈의 역사와 함께 적자생존이라는 문화가 뿌리깊게 박혔고, 그 결과 유능하고 완벽하지 못하면 인정받지 못하고 도태된다는 인식이 만연하여 학교에서도 그리고 사회에서도 1등 우선주의, 성과중심주의가 만연합니다. 이러한 한국문화에서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갖지 않기란 쉽지 않은듯합니다. 저 역시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였고, 강의에서 함께 관조를 나눈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이러한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불안해하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알렉스의 강의를 통해 이러한 나의 내면을 돌아보는 법을 배워볼 수 있었고 더 좋은건 한번의 가르침으로 끝나는게 아닌 몇차례에 걸친 실습을 통해 더 깊이 배우고 습관화 하는 과정까지도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 이었습니다.
많은 강의들이 '답'을 '빨리' 알려주려고 합니다. 이 역시도 성과 우선주의에서 출발한거라고 볼 수 있겠지요? 알렉스의 강의는 그런 점에서 다릅니다. 우선 알렉스의 말이 '답'이라고 설파하는게 아니며, 자신이 지나온 생각과 경험을 나누어주고 그걸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해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알렉스의 모습 그 자체에서도 열정을 배울 수 있었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진정성'과 '통합성'의 의미를 새로 바라보고 삶을 더 풍요롭게 가꿔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4. 감사의 편지
코치님, 곧 미국으로 더 큰 깨달음과 배움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계시겠네요.
올해 코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치님의 강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제 생각을 나누는 코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한의사라는 점을 살려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코칭을 하는 삶을 살면 의미도 있고 유효성도 낼 수 있고 제 진정성과 제 identity가 통합된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구요.
코치님을 통해 배운 점들을 곱씹어서 우선 저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보려합니다.
열정적인 강의로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신 코치님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코치님의 앞날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안녕하세요.
4기 수강생 이*준 입니다.
역시나 코치님 말씀대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나니 벌써 마지막 강의로부터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코치님은 어떤 한달을 보내셨을지요? 유튜브 영상으로나마 뵐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답니다^^
저는 지난 시간사이에 코로나도 걸리고... 2주 격리도 하고 (강의중에 안걸려서 천만 다행이에요. 다행히 심한 증상 없이 지금은 완치되어 생활중입니다.)
많은 관조시간을 갖기도 하고, 배운걸 주변사람들에게 나누기도하고,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접목도 해보고... 강의로부터 배운걸 통해 생활에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먼저 강의에 대한 피드백으로 후기
사실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리적으로 주말동안 4시간씩을 5주간 할애한다는게 큰 용기가 필요하기도 했고, 실제로 하면서도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그치만 그 과정을 통해 얻는게 더 많음을 매주 느끼다보니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intensive과정이 아니었다면 더 긴 시간 여유롭게 관조를 해나갈 수 있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코치님 말씀처럼 intensive하게 접근하면서 단기간에 깊이 고민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 삶의 새로운 관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첫주 강의에서의 '진정성'과 '통합성' 개념이었습니다. (저는 3~10회의 강의가 모두 '진정성'과 '통합성'을 채우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이해합니다.) 단편적인 '진정성'과 '통합성'의 의미와 중요성은 많이들 들어봤습니다. 그치만 그 진정성의 정도가 그동안 부족했고 솔직하지 못했고 자아수축적이었던 내 모습을 1주차 강의를 통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매사에 솔직하고 '내 마음'을 쫓는다 생각했던 내 생각들이 아닐 수 있음을 느끼고 이를 바라보는 과정은 가히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수업 후 코치님께 '전략적으로 거짓을 하지 않는 선에서 여러개로 페르소나를 나누어 생활하고 있다'라는 질문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 때 코치님의 답변을 통해서도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페르소나들을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취약성을 느끼는 부분이 있거나, 있는 그대로 나를 내보이면 사랑받지 못할거라는 마음에서 통합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그간 '전략적'으로 그러했다는 제 생각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에서의 생각의 관점이 바뀌면서 중요한 부분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관점이 상당부분 재정립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주는게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려 노력해주신 알렉스 코치님께 감사합니다.
2. 강의에 대한 의견
무언가 피드백을 드려야 강의에 발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정말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강의 장소의 위치와 분위기도 적절하였고, 도와주셨던 스탭분들도 친절하셨고, 강의의 진행속도와 과제도 적절하였습니다.
아! 적다보니 아주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가 떠오르네요^^
첫 강의 때 강의 흐름에 대한 소개가 없어서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쉬는시간이 언제지?"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하하하
3. 추천의 글
한국사람 두명 중 한명은 완벽주의 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합니다. 일제강점기의 수탈 시대부터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년간 이어져온 수탈의 역사와 함께 적자생존이라는 문화가 뿌리깊게 박혔고, 그 결과 유능하고 완벽하지 못하면 인정받지 못하고 도태된다는 인식이 만연하여 학교에서도 그리고 사회에서도 1등 우선주의, 성과중심주의가 만연합니다. 이러한 한국문화에서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갖지 않기란 쉽지 않은듯합니다. 저 역시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였고, 강의에서 함께 관조를 나눈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이러한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불안해하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알렉스의 강의를 통해 이러한 나의 내면을 돌아보는 법을 배워볼 수 있었고 더 좋은건 한번의 가르침으로 끝나는게 아닌 몇차례에 걸친 실습을 통해 더 깊이 배우고 습관화 하는 과정까지도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 이었습니다.
많은 강의들이 '답'을 '빨리' 알려주려고 합니다. 이 역시도 성과 우선주의에서 출발한거라고 볼 수 있겠지요? 알렉스의 강의는 그런 점에서 다릅니다. 우선 알렉스의 말이 '답'이라고 설파하는게 아니며, 자신이 지나온 생각과 경험을 나누어주고 그걸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해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알렉스의 모습 그 자체에서도 열정을 배울 수 있었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진정성'과 '통합성'의 의미를 새로 바라보고 삶을 더 풍요롭게 가꿔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4. 감사의 편지
코치님, 곧 미국으로 더 큰 깨달음과 배움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계시겠네요.
올해 코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치님의 강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제 생각을 나누는 코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한의사라는 점을 살려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코칭을 하는 삶을 살면 의미도 있고 유효성도 낼 수 있고 제 진정성과 제 identity가 통합된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구요.
코치님을 통해 배운 점들을 곱씹어서 우선 저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보려합니다.
열정적인 강의로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신 코치님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코치님의 앞날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